어제 C++ 라이브러리 모음인 Boost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읽어보게 된 글입니다.
http://agentxcpp.wordpress.com/2013/05/18/why-boost-doesnt-boost-my-productivity/
내용이 좀 깁니다만, “Boost는 똑같은 결과를 내기 위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복잡한 코드를 요구한다”가 골자가 되겠습니다. 물론 boost::thread 등이 C++11에 채용되는 등 C++에 대한 Boost의 기여도가 적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만, 몇몇 소스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코딩을 유도하는 라이브러리와 부족한 문서화는 분명 Boost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장벽으로 자리잡는다 할 것입니다.
게다가 하필 비교대상이 제가 가장 많이 의존하는 Qt더군요. 그러고보면 요즘 웬만한건 Qt로 다 되는데다가 Boost의 주요 기능들이 Qt에서 재구현되는 경우가 꽤 있는걸 보면 가끔은 ‘Boost를 왜 쓰지?’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.
일견 공감이 많이 됩니다만, 한편으로 boost::thread나 boost::signal같은 것들은 별다른 공부 없이도 쉽게 쓸 수 있는걸 보면 이 건은 case by case라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.
뭐 정식(?)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운 적이라고는 한 번도 없이, 모든걸 독학으로 공부했지만 얼떨껼에 니치 마켓(?)을 찾아 프로그래밍으로 밥벌어먹게 된 사람의 쓸데없는 뻘소리였습니다.
A blog from a software developer who didn't get any formal training or education at all. :P
Thursday, March 6, 2014
"Why Boost doesn't boost my productivity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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